끄적끄적

· 끄적끄적
지난 1년간 2번의 캡스톤 프로젝트를 리드하며 든 생각 쌍방향 믿음을 구축하자: 일방적인 믿음은 금방 사그라든다. 상대방이 나에게 믿음을 보내준다면 그 기회를 놓이지 말자. 나 역시 그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종국에는 서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 서로를 파악하고 맞추어 나갈 단계를 구축하자: 서로가 알고 있는 것, 경험한 것, 고민한 것이 모두 다르기에 한 번에 모든 것을 맞출 수 없다. 특히 시행착오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은 나에게는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을 수 있다. 그렇기에 단계적으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맞추어 나갈 필요가 있다. 함께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협업 간 나를 가장 힘 빠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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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또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였습니다. 21년 말 개발을 시작하고 난 이후 참 많은 일을 겪고 개발적으로도 사람으로서도 많이 성장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지난 프로젝트 경험을 되돌아보며 "프로젝트를 하며 느꼈던 것들"에 관한 글을 작성해 보려 합니다. 프로젝트에는 성장 포인트가 많다 지난 3년간 여러 번의 프로젝트를 경험하다 보니 프로젝트에는 다양한 성장의 포인트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프로젝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성장 포인트는 저 역시 기능 구현입니다. 단지 기능 구현 그 자체만으로, 더 나아가 조금 더 어렵고 복잡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고민하면서 성장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기능 구현할 때와 달리 함께하는 사람에 따라 맞추어 나가며 같은 기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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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에 관해 이야기하는지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요? 둘의 사전적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이디어 : 어떤 일에 대한 구상 문제 :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그럼 우리가 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일까요? 저는 우리는 문제에 관해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전적 정의에서 알 수 있듯 문제는 해답을 요구하고 우리 개발자는 문제에 해답을 제공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기획 단계에서 아이디어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이는 문제라는 것이 아이디어처럼 어느 순간 딱 떠오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문제라는 것은 꽁꽁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고민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럼, 제가 지금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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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스마일게이트에서 진행하는 개발 캠프에 참여하게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가 되려고 마음먹은 이후 지금까지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지만, 다양한 사람과 하는 프로젝트는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프로젝트의 목적을 정하는 시간이 프로젝트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설정된 프로젝트의 목적에 따라 프로젝트가 "팀"으로 진행되기도 "개인"으로 진행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팀이 되었다고 자연스레 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팀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팀이 설정한 공통의 목적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팀이 공유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목적을 설정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ell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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